23일 벌어진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후안 푸이그의 안면에 카운터를 꽂아 넣는 최두호. 최두호는 이날 18초 만에 TKO 승을 거뒀다. [사진=유튜브 캡처] |
최두호, UFC 데뷔전 18초 만에 KTO 승
카운터 포착한 최두호 하이라이트 인기
[뉴스핌=대중문화부] 최두호(23)가 UFC 데뷔전에서 18초 만에 TKO 승을 거두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두호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경기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두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벌어진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칸 파이터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1라운드 18초 만에 TKO 승을 따냈다.
이날 UFC 첫 경기를 가진 최두호는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푸이그와 탐색전을 벌이다 18초 만에 TKO 승리를 결정짓는 카운터를 작렬했다.
최두호는 푸이그가 내민 왼손 잽이 허공을 가르고 들어가는 찰나 오른손 스트레이트 카운터를 안면에 날렸다. 카운터로 푸이그의 왼쪽 턱을 강타, 곧장 다운을 뺏은 최두호는 파운딩 펀치를 퍼부으며 18초 만에 TKO 승을 확정했다.
이날 18초 만에 TKO 승을 따낸 최두호는 UFC 첫 무대를 18초 만에 장악하며 주목 받았다. 유튜브 등에 게재된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영상은 번개같이 승부를 결정지은 그의 카운터펀치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