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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를 맞은 추모행사가 23일 열렸다. 사진은 이날 용산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사진=뉴시스] |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가 되는 23일 연평도 평화추모공원에서는 전사한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가 엄수됐다.
인천 옹진군이 주관한 이날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조윤길 옹진군수, 해병부대원,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추모행사는 연평도 순국용사에 대한 묵념과 연평부대원의 추모헌시 낭독, 헌화와 분향, 유시장의 추모사로 이어졌다.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추모행사 참석자들은 해병연평부대를 방문해 부대원을 격려하고 포격도발 후 신축한 주민대피호와 포격 당시 피해시설을 보존한 연평도안보교육장을 둘러봤다.
4주기를 맞은 연평도 포격도발은 지난 2010년 북한이 우리 군 수역 내 포사격 훈련을 트집 잡아 민간인 지역을 포함한 연평도 곳곳에 방사포 170여 발을 발사한 기습 도발 사건이다. 당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군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숨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