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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민수가 아내 첫인상을 밝혔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
'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내 첫인상 고급+럭셔리+단아 "범접할 수 없는 느낌"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아내 김민지 씨의 첫인상을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윤민수는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아는 동생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민수는 아내에 대해 "고급스럽고 럭셔리하고 단아한 느낌이었다"며 "나는 건들 수 없을 것 같았고 감히 가질 수 없는 느낌이었다. 범접하기 힘든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민수는 아내를 사로잡기 위해 고도의 전략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장소를 이동하며 주변 동생, 친구들에게 연락해 모두 불렀다"며 "아내를 '형수님한테 인사해'라 소개했다. 싫어하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해피투게더 MC들은 "정말 아내가 좋아했냐"며 "닭살 돋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윤민수와 아내 김민지 씨는 2006년 6월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 후를 얻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