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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경기지역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이 시작된 20일 수원 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빵과 우유로 점심을 대신하고 있다.
20일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에 참여한 학교는 초등학교 27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10곳, 특수학교 2곳 등 모두 50개교다. 이 가운데 37개교는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여파로 아예 급식이 이뤄지지 않았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경기지역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이 시작된 20일 파업에 동참한 인원 대부분이 조리 종사원인 탓에 급식 혼란이 빚어졌다.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으로 급식 차질을 예상한 학교는 도시락을 싸오게 하거나 빵과 우유 등을 나눠줬다.
한편 전국 학교 비정규직노조와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 3개 노조원들은 방학 중 생계비 지급과 장기근속수당 상한 철폐, 급식비 지급 등을 요구하며 20, 21일 이틀간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