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이색 프로모션으로 요우커 고객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중국 파워블로거로 패션과 뷰티 부분에 있어 가장 유명한 ‘웨이단’,’웨이칭’ 쌍둥이 자매를 초청해 롯데백화점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두 자매의 블로그(Qkxlj.blog.163.com)는 현재 누계방문자 4억명, 일 평균 방문자가 3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중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초청으로 방문하게 되는 ‘웨이단’,’웨이칭’ 자매는 지난 2010년 방문 이후 두 번째다. 롯데백화점은 이들에게 최근 오픈한 잠실 롯데월드몰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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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말부터는 중국의 부호클럽을 초청해 별도의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는 등 VIP 마케팅을 실시한다.
초청받은 고객들과 연간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VIP 전용 멤버십 카드 제공을 통해 롯데백화점이 운영 중인 외국인 우수고객 전용 ‘글로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 브랜드 구매시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할인권, 식당가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고 별도의 차량 픽업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또한 세계은행 7위인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제휴를 맺고 ‘한일 여행카드’를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아울렛 서울역점 등 총 4개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한일 여행카드를 통해 최대 13%의 청구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