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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희석(왼쪽)이 김자옥 별세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뉴시스, 공동취재단] |
[뉴스핌=대중문화부] 개그맨 남희석이 고(故)김자옥 별세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남희석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자옥 선배. 한번도 인상 쓰거나 짜증 내는 것을 본 적이 없던 분.."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 갑작스럽게 별세한 고 김자옥을 애도했다.
앞서 고 김자옥은 16일 오전 7시40분 별세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고인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 폐와 임파선 등에 암이 전이돼 사망에 이르렀다.
빈소는 이날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 대학교 서울 강남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8시30분이며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고인이 된 김자옥은 지난 1970년 MBC 문화방송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예능 51편, 영화 25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출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