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IBM CEO 버지니아 로메티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CC 멤버가 됐다.
14일(한국시간)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오거스타 내셔널CC가 로메티를 세 번째 여성멤버로 입회를 허용했다고 전했다.
1933년 오픈한 오거스타 내셔널CC는 여성 멤버를 받지 않는 골프장으로도 유명했다. 하지만 오거스타 내셔널CC는 2012년 8월 전 미국 국무장관 콘돌리자 라이스와 재정 담당 달라 무어를 입회시켰다. 로메티는 이 골프장의 성별 장벽을 깨는데 합류한 셈이다.
오거스타 내셔널CC가 전 IBM CEO(남자)를 회원으로 입회 시키는 가운데 로메티는 오거스타 내셔널CC의 회원정책에 관심을 가졌다.
IBM은 2002년부터 마스터스를 후원하고 있다.
그동안 오거스타 내셔널CC는 로메티의 입회 여부에 관해 공개 토론을 가졌으나 일관되게 거부됐었다.
버지니아 로메티 [사진=美골프닷컴 캡처]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