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면세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동안 일본 주요 여행사들을 초청해 일본 관광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롯데호텔, 롯데월드와 함께 제2롯데월드 오픈을 기점으로 한국 관광과 쇼핑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또, 롯데면세점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제2롯데월드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롯데 관광그룹 3사가 공동으로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은 첫날인 9일 일본 VIP 고객들과 함께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H.I.S 아라이 타쯔노리 파트장은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한류를 통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의 모범답안” 이라고 관람소감을 밝혔다. 둘째날에는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로 이동, 아쿠아리움 견학에 이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방문했다.
도쿄 JTB 쿠보이 미와 파트장은 “월드타워점의 넓은 동선과 쾌적한 쇼핑공간은 여유로운 쇼핑을 추구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쇼핑장소”라고 강조했다. 이후 롯데호텔 본점으로 이동, 웰컴 리셉션까지 일정을 진행했다.
롯데호텔 조종식 이사는 “2015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일본 시장을 다시 활성화 시키기 위해 관광부문 3사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일본 광곽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