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일희(26·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일희는 8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스 가시고지마CC(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2013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자 이일희는 스즈키 아이(일본),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와 공동 선두다.
이미향(21·볼빅)과 최운정(24·볼빅)이 1타 차 공동 4위(8언더파 136타)로 선두를 쫓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세계랭킹은 물론 올해의 선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7위(2언더파 142타)로 떨어졌다
이일희 [사진=볼빅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