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문구 제조 및 사무용품 유통서비스 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는 마카 5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글로벌 마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5일 밝혔다.
모나미의 신제품 마카 5종은 첨단 잉크 공급기술을 개발한 모나미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기존의 필터 타입과 달리 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생잉크 타입으로 제작됐다.
또한 이번 신제품 마카 출시를 통해 모나미의 마카류의 디자인을 재정비, 한층 강화된 디자인 마케팅을 선보인다는 포부다. 일관성 있는 PI를 확보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마카 전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마카류의 기능 및 용도의 세분화를 통해 토탈 마카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것.
PI는 제품 정체성(Product Identity)의 약자로 특정 기업의 제품에 대해 고객이 쉽게 인지하고 선호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품의 외형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개성 있고 고급스럽게 통일시킨 디자인 형태’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마카는 총 5종으로 ‘생잉크 보드마카 220∙221’, ‘생잉크 보드마카-F222’ ‘생잉크 유성매직 120∙121’, ‘생잉크 네임펜-F122’, ‘네임펜 X-FINE 103’이다. 특히, 네임펜 X-FINE은 0.5mm의 얇은 촉으로 유리, 플라스틱, 금속, 등 다양한 평면에도 정밀하고 작은 문자를 표기할 수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모나미는 볼펜뿐만 아니라 마카류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모나미 마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09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며 “이번 신제품 마카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용도에 따른 전문적인 기능성 마카로 국내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까지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