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계약 만료 [사진=판타지오] |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의 관계자는 5일 뉴스핌에 “김다현씨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히며 “계약 만료는 이미 수개월 전의 일”이라고 귀띔했다.
최근 김다현과 함께 작업했던 한 공연 관계자는 “공연계 특성상 배우들이 소속사가 없어도 크게 불편할 일이 없다”면서 “김다현씨가 소속사와 계약 만료된 사실을 저 역시 오늘 알았다”고 말했다.
1999년 가수 야다로 데뷔한 김다현은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서편제’, ‘아가씨와 건달들’, ‘프리실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해 왔다. 현재는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보이첵’에 타이틀롤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김다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보이첵’은 오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후 김다현은 LG아트센터에서 12월8일 개막하는 뮤지컬 ‘라카지’로 관객과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