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3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7종목, 코스닥 4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510원에 마감하며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유안타증권 우선주도 상한가인 2000원에 마감했다.
허밍헝 유안타증권 회장은 한국 유안타증권을 2~3년내 5대 증권사 반열에 들도록 투자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중국의 임시 연휴로 한국을 내방하는 요우커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국화장품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코스닥 동화기업은 한국일보사의 주식 308만주(60%)를 308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급등, 2만8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틸플라워는 947억원 규모 공급계약에 4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밖에 삼환기업, 한창, 코데즈컴바인, 금성테크, 아이디엔, 르네코, 헤스본, 아큐픽스, 케이엠알앤씨, 고려반도체 등이 상한가까를 기록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종목, 코스닥 5종목은 하한가로 집계됐다.
대원미디어는 최영일 대표이사 사임 소식에 하한가인 5550원까지 주저앉았다.
고려신용정보도 윤의국 회장이 지난 2일 반포대교에서 투신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이화전기는 11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인 352원에 마감했다.
이와 함께 덕양산업, 리젠, 엘티에스 등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