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대원미디어 주가가 지난 4월 기대감을 모으며 영입됐던 최영일 대표이사의 사임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대원미디어는 전일 대비 8.13%(530원) 하락한 5990원에 거래 중이다.
취임 당시 최영일 대표는 조직 재편성과 사업성 재검토를 통해 대원미디어를 명실공히 국내 1위 콘텐츠 기업으로 재도약시킬 것이라고 공헌했지만 이번 사퇴로 계획은 공염불이 됐다. 대원미디어는 지난달 31일 그의 사퇴 사실을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최 대표는 앞서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장, 오로라월드 사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8월 대원미디어로옮겨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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