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키장 첫 인공제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강원도 내 스키장들이 인공제설을 하는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나섰다.
28일 평창 용평스키장 등 일부 스키장들은 첫 인공제설 작업을 벌였다. 이날 대관령은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듯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용평스키장은 이날 기온이 영하 1도를 기록한 자정을 넘어선 시각부터 핑크와 옐로 슬로프에 설치된 60대의 제설기를 일제히 가동해 인공 눈을 만들어 뿌렸다.
용평스키장 첫 인공제설은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1월 8일 또는 15일에 개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평창 보광휘닉스파크도 첫 인공제설 작업을 했다. 이외에 강원도 내 다른 스키장 역시 개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강원도 스키장들이 첫 인공제설을 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도 스키장 첫 인공제설, 설렌다" "강원도 스키장 첫 인공제설, 빨리 개장했으면" "강원도 스키장 첫 인공제설, 스키의 계절이 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