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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슈머리포트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평가. 출처: 컨슈머리포트> |
27일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성 평가조사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28개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기아차가 10위, 현대차가 1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기아차는 6단계, 현대차는 8단계씩 각각 순위가 상승한 것이다.
올해 평가에서도 렉서스와 토요타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한 가운데 마쓰다와 혼다가 3위와 4위로 각각 순위가 상승하는 등 일본차 브랜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브랜드로는 아우디가 5위를 차지했으며 볼보와 BMW가 각각 12위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일본과 한국 브랜드가 이번 조사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기아차의 경우 신형 카덴자(K7)가 평균을 크게 웃도는 신뢰도로 조사됐으며 쏘울 역시 평균 이상의 신뢰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