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9월 선보인 새로운 반려동물식품 브랜드인 ‘오네이처(O’NATURE)’가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네이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견 보호소 지원을 위한 사내판매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활용해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유기견 보호소인 ‘반달이네 보호소’에 반려견 백신을 비롯한 의료 용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보호중인 유기견들이 먹을 수 있는 오네이처 제품 100kg을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CJ제일제당이 진행한 세번째 동물보호단체 지원 활동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와 올해 9월 두 차례에 걸쳐 55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식품을 동물사랑실천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의료용품 지원 외에도,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료)사업부문 임직원들이 직접 ‘반달이네 보호소’를 방문해 유기견을 돌보는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오네이처’와 반려동물 분양 전문업체 ‘마이펫’, 반려동물용품 업체인 ‘바바펫’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담우리동물병원과 반려 동물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 등도 동참했다.
‘오네이처’가 유기견 보호시설을 지원하는 데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반려동물식품 브랜드인 ‘오네이처’를 알리는 동시에 유기견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봉사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장인 유종하 부사장은 “‘오네이처’는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물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당연한 소명이라고 여기고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동물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출시된 ‘오네이처’는 세계 최초로 ‘카톤팩(Carton pack)’을 적용한 반려동물식품이다. ‘카톤팩’ 방식은 우유팩과 동일한 형태의 포장방식이다. 사람이 먹는 우유나 음료에만 사용하던 카톤팩을 반려동물식품에 사용한 것은 오네이처가 최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