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났다. [사진=JTBC 뉴스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캐나다 정부가 오타와에서 발생한 국회의사당 총격사건을 사살된 범인 마이클 제하프-비보(32)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경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하프-비보가 최근 여권을 신청했고, 이 문제로 지난 2일부터 오타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시리아로 가려고 했던 것 같다"며 "여권 발급이 늦어지는게 범행 동기의 일부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초 경찰은 최대 3명의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전날 저녁까지 의사당과 주변 건물들을 폐쇄하고 수색을 벌여도 단서를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살된 범인 제하프-비보는 캐나다 태생의 이슬람 신자로 퀘벡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 약물 복용과 은행 강도 혐의 등의 형사 범죄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총격사건 결론을 접한 네티즌들은 "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고작 여권때문이라고?" "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말도 안된다" "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뭔가 미심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