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를 아프리카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가나 등 동서부 아프리카의 거래선과 미디어, 소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노트4 출시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4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옆 모서리에 스크린을 탑재해 스마트폰 우측까지 정보를 제공하는 '갤럭시 엣지', 웨어러블 기기의 최신작인 '삼성 기어 S', 그리고 목걸이형인 '기어 서클'까지 동시에 선보였다.
특히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어 VR(Virtual Reality)'은 눈앞에서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갤럭시노트4는 기존보다 2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5.7인 초고화질(QHDㆍ2560x1440)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을 추가한 1600만화소의 카메라와 2048단계의 정교한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 기술을 갖췄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