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이틀 연속 세이브, 포스트시즌 네경기 연속 등판…한신 FS 2승1패 [사진=유튜브 캡처] |
뉴시스에 따르면 오승환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6전4선승제) 2차전에 팀이 5-2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탈삼진 1개 포함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날에도 1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던 오승환은 2경기 연속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또 오승환은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퍼스트 스테이지 2경기와 파이널 스테이지 2경기 등 팀이 치른 포스트시즌 4경기에 모두 등판하는 강철 체력을 뽐냈다. 포스트시즌 6이닝 무실점.
오승환은 이날 총 15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50㎞를 기록했다.
한신은 이틀 연속 요미우리를 잡고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만들었다. 리그 우승팀 프리미엄으로 1승을 안고 시리즈에 임하고 있는 요미우리는 2연패로 체면을 구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