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장 마감 후 주요공시 - 16일

기사입력 : 2014년10월16일 19:3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함지현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공시다.

▲바이오랜드는 16일 조회공시 재답변에서 SK그룹으로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이날 현재까지 이 건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 1월 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조지아 공장 건설을 위한 미국현지법인(Kumho Tire U.S.A.)의 유증에 참여, 미국현지법인의 주식 62만8190주를 669억5249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59% 규모이며, 취득 후 지분 비율은 100%다.

▲쌍용자동차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잠정)이 282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77억6700만원으로 8.3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55억51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네이처셀은 16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근의 현저한 시황 변동(주가 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다만, 우리 회사는 지난해 12월 26일 케이스템셀이 연구, 개발 중인 퇴행성관절염치료제(조인트스템)의 국내 판매권 취득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케이스템셀의 조인트스템 2b/3상 임상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덧붙였다.

▲맥스로텍은 북경 현대차(BEIJING HYUNDAI MOTOR COMPANY)와 34억3511만원 규모의 산업용로봇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27%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6년 1월 30일까지다.

▲현대산업개발은 별내아이파크제사차유한회사에 대해 6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7% 규모이며, 보증기간은 2015년 9월 25일까지다.

▲신세계 I&C는 별도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잠정)이 34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4%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7억4700만원, 32억200만원으로 2.4%, 8.7% 줄었다.

▲SBS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159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골프존은 스크린골프사업을 인적분할해 골프존을 신설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인적분할 신설회사 골프존은 재상장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재상장되며, 존속회사 골프존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사업부문을 맡으며, 비상장사로 남는다.

신설회사와 존속회사가 0.1703005대 0.8296995 비율로 분할된다.

물적분할 신설회사 골프존유통은 유통사업부를 맡게 된다.

분할 기일은 2015년 3월 1일이다.

골프존 측은 이번 회사 분할에 대해 "투자사업부문, 스크린골프사업부문, 유통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안정성을 증대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16일 SK가스에 동부발전당진 인수 재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오는 17일 정오다.

▲SK가스는 계열회사 SK어드밴스드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2만6859주를 1053억718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42% 규모이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65.00%다. 회사 관계자는 "PDH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성장성 확보 및 기존 LPG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출자"라고 설명했다.

▲우리종금은 전 대표이사 김종대 및 전 임원 김경엽·양동일 등 전 경영진의 배임 혐의에 대해 법원이 1심 유죄판결을 내렸다고 16일 공시했다. 전 경영진의 횡령 사실확인 금액은 5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21.09% 규모다.

▲디엠에스는 엘지디스플레이와 31억5500만원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89% 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15년 5월 30일이다.

▲신세계는 올 9월 영업이익이 109억2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 줄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256억9400만원으로 9.6%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尹 지지율 3%p 하락한 32.2%…"채상병 특검법 재공방 등 영향"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소폭 하락하며 30%대 초반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잘하는 편+매우 잘함)는 지난 조사(35.2%)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32.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잘못하는 편+매우 못함)는 62.2%→65.3%로 3.1%p 상승하며, 긍·부정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27.0%p→33.1%p로 격차가 벌어졌다. 성별로 남성은 긍정 29.2%, 부정 69.2%, 여성은 긍정 35.3%, 부정 61.4%다. 연령별로 만18~29세는 긍정 25.2%, 부정 72.3%다. 30대는 긍정 26.8%, 부정 72.2%, 40대는 긍정 18.0%, 부정 80.4%로 가장 낮은 지지율 나타냈다. 50대는 긍정 29.1%, 부정 69.5%, 60대는 긍정 43.5%, 부정 54.3%, 70대 이상은 긍정 54.2%, 부정 39.2%다. 지역별로 서울은 긍정 29.5%, 부정 67.6%, 경기·인천은 긍정 29.5%, 부정 68.7%다. 대전·충청·세종은 긍정 32.8%, 부정 67.2%, 강원·제주는 긍정 36.8%, 부정 60.7%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35.8%, 부정 63.6%, 대구·경북은 긍정 46.6%, 부정 47.6%다. 광주·전남·전북은 긍정 24.3%, 부정 69.7%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종부세 폐지·상속세율 인하 예고 이후 국정 지지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청년층과 40대의 취업률 저하 등 체감 민생경제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공백 장기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발의 발언으로 인한 공방, 소련 해체 후인 1996년에 폐기됐던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사실상 부활한 러시아-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로 안보 불안 등이 지지율을 하락하게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2024-06-27 06:00
사진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 가능해진다...‘친족 상도례’ 헌법 불합치 결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8촌 내 혈족이나 4촌 내 인척·배우자 간 발생한 절도·사기죄 등 재산범죄에 대한 형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 조항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형법 제328조 제1항에 대한 위헌확인 소송 4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헌정사 최초 '검사 탄핵' 사건인 안동완 부산지검 검사 탄핵사건을 비롯해 종합부동산세,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에 대한 대체복무역 관련 헌법소원 등의 선고를 앞두고 재판정에 자리해 있다. 2024.05.30 choipix16@newspim.com 형법 제328조 제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 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 간의 제323조의 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적장애 3급의 장애인인 청구인 김모 씨는 삼촌 등을 준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그에게 청구인의 동거 친족으로서 형면제 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공소권 없음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횡령 혐의로 계부를 고소한 또 다른 청구인 김모 씨,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부친을 대리해 업무상횡령 혐의로 부친의 자녀들을 고소한 장모 씨, 어머니 명의 예금을 횡령한 혐의로 동생과 그 배우자를 고소한 청구인 최모 씨도 모두 비슷한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김씨 등은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친족상도례는 과거 가정 내부의 문제는 국가형벌권이 간섭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책적 고려와 함께 가정의 평온이 형사처벌로 인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실질적 유대나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되고, 또한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에 대해 동거를 요건으로 적용된다"며 "이처럼 넓은 범위의 친족간 관계를 일반화하기 어려움에도 일률적으로 형을 면제할 경우, 경우에 따라 형사피해자인 가족 구성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것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판대상조항은 강도·손괴죄를 제외한 다른 모든 재산범죄에 준용된다"며 "이러한 재산범죄의 불법성이 일반적으로 경미해 피해자가 수인 가능한 범주에 속한다거나 피해의 회복 및 친족간 관계의 복원이 용이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피해자가 독립해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무 처리능력이 결여된 경우 심판대상조항을 적용 내지 준용하는 것은 가족과 친족 사회 내에서 취약한 지위에 있는 구성원에 대한 경제적 착취를 용인하는 결과를 초래할 염려가 있다는 것이다. 헌재는 "그런데 심판대상조항은 이같은 사정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법관으로 하여금 형면제 판결을 선고하도록 획일적으로 규정해, 대부분의 사안에서는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형사피해자는 재판절차에 참여할 기회를 상실하고, 기소가 되더라도 '형의 면제'라는 결론이 정해져 있어 형사피해자의 적절한 형벌권 행사 요구는 실질적 의미를 갖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의 위헌성은 일정한 친족 사이의 재산범죄와 관련해 형사처벌의 특례를 인정하는 데 있지 않고, '일률적으로 형면제'를 함에 따라 구체적 사안에서 형사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형해화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판시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에 대해 단순 위헌결정을 하는 대신 헌법불합치결정을 선고하면서 그 적용을 중지해 내년 12월 31일까지 개선입법 기한을 뒀다. 개선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조항은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한다. 한편 이날 헌재는 형법 제328조 제2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판단도 내렸다. 형법 제328조 제2항은 '제1항 이외의 친족간에 제323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피해자의 고소를 제한하는 규정이 아니고,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수사나 기소가 제한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피해자가 사건 재판절차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는 등 법관에게 적절한 형벌권을 행사해 줄 것을 청구하는 절차적 권리가 제약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심판대상조항은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역사적·문화적 특징 등을 고려해 일정한 친족 사이에서 발생한 재산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고소를 소추조건으로 정해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국가형벌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부연했다. hyun9@newspim.com 2024-06-27 15: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