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구글 넥서스6 공개…아이폰6플러스와 맞대결

기사입력 : 2014년10월16일 16:00

최종수정 : 2014년10월16일 16:00

15일(현지시간) 공개된 구글 넥서스6. 최신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운영체제로 채택했다. [사진=AP/뉴시스]
구글, 차세대 스마트폰 넥서스6 공개
6인치급 대화면…아이폰6와 맞대결

[뉴스핌=김세혁 기자] 모토로라가 만든 구글의 새 스마트폰 넥서스6가 공개됐다.

애플 스페셜 이벤트 하루 전인 15일(현지시간) 베일을 벗은 넥서스6는 같이 공개된 새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채택했다.

공개된 구글 넥서스6는 6인치급 대화면을 채택했다. 구글이 중국 레노보에 매각한 모토로라의 작품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대만 HTC의 8.9인치 태블릿PC 넥서스9과 함께 등장한 넥서스6는 유저의 자유도를 높인 UI가 최대 특징인 롤리팝의 ‘머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에 최적화했다.

주목을 끄는 구글 넥서스6는 지난달 9일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대항마다. 겉모습만 봐서는 모토로라의 4.7인치 모토X와 닮은 구글 넥서스6는 애플 아이폰6플러스와 치열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글 넥서스6는 삼성의 새 제품들과도 경쟁해야 한다.

씨넷 등 IT전문매체들은 공개와 동시에 주목 받는 구글 넥서스6의 미국 예약판매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고 내다봤다. 정식 발매는 11월경으로 추측된다.

구글 넥서스6의 가격은 32GB 모델이 649달러, 64GB 모델이 69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