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PPI, 전년比 1.8% 하락…31개월 연속↓
[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달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전망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9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1.7% 상승에 못 미치는 데다 직전월인 8월의 2% 상승에서도 둔화된 결과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0.5% 상승해, 전망치인 0.4% 상승을 웃돌았다. 직전월의 0.2% 상승에서도 개선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대비 1.8% 하락하면서 직전월의 1.2% 하락보다 낙폭을 키웠다. 이로써 PPI는 31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