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쏘카, 베인캐피탈서 180억원 투자 유치

기사입력 : 2014년10월14일 15:18

최종수정 : 2014년10월14일 15:18

 

[뉴스핌=우동환 기자] 쏘카는 세계적인 투자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로부터 총 180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인 캐피탈은 운용자산이 약 80조에 달하는 세계적인 투자사다.

베인 캐피탈은 ▲전 세계 카셰어링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점, ▲한국 카셰어링 시장은 지난 2년간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고 높은 도시 인구밀도와 대중교통 및 IT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이후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 ▲쏘카의 해외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투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업체 중 대기업 기반 없이 설립된 유일한 벤처기업으로 전국에서 총 1400대 차량을 850개 거점에서 서비스하는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이다.

설립 이후 매년 10배씩 성장하며 실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하고, 연 매출 300억을 달성해 국내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쏘카 이용규모는 월 평균 5만건에 달해 1분에 1명꼴로 이용하고 있다.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는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도 이번 투자 유치의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집카(zipcar), 우버(uber), 리프트(lyft) 등 교통 분야에 불어 닥친 IT 기반의 혁신 벤처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과 투자뿐 아니라 국내 대표적인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가장 성장성이 높다는 평가이다. 또한 결제카드를 등록해두고 이용 시 마다 자동 결제되는 이용방식은 향후 온디맨드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확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쏘카 김지만 대표는 “전국 어디서든 10~15분이면 쏘카존에 닿을 수 있도록 3년내에 5000대까지 차량을 확대할 계획이며, 편도 서비스 확대와 유류비 부담이 없는 전기차 도입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해감과 동시에 쏘카의 가장 큰 자산인 이용자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해갈 방침”이라며 “향후 해외진출 및 P2P 카셰어링, 라이드쉐어링(ride sharing) 등 온디맨드(On demand)형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플랫폼(new mobility platform)으로 진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