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19 한국 일본에 2-1 패배 [사진=대한축구협회]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축구가 일본에게 1-2로 패배하며 U-19 챔피언십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6시 미얀마 운나 테익 스타디움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경기에서 일본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예선 성적 1승 1무 1패로 예선 탈락됐다.
이날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했다. 일본은 미나미노 타쿠미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을 했다. 한국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후 한국은 김건희(고려대)의 전반 28분 슛으로 일본을 뒤쫓았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1-1 마무리 이후 후반에서 미나미노 타쿠미가 다시 한번 당했다.
감상호 감독의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일본에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일본에 패했고, 중국은 베트남에 1-1로 비기면서 김상호 감독의 한국은 예선 탈락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겪게 됐다.
한편 한국 김상호 감독은 후반 백승호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일본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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