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서건창 197호 안타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넥센 서건창이 197호 안타를 때려내며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서건창은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16차전에서 1번 2루수로 출전했다.
이날 서건창은 2회초 2사 2루에서 KIA 선발 김병현을 상대로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렸다.
서건창은 197호 안타로 선배 이종범을 뛰어넘어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안타제조기로 거듭났다.
한편 서건창은 지난 11일 문학 SK전에서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1994년 해태의 이종범이 세운 한 시즌 최다 안타인 196안타와 타이를 이뤘다. 서건창은 이종범과 똑같이 124경기만에 196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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