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의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인 '밀크뮤직'과 관련, 한국음악저작권협회측이 소리바다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는 소식에 음원 관련주들의 변동폭이 확대됐다.
13일 장마감 10분전 동시호가에서 소리바다는 전날대비 6.57% 하락했다.소리바다는 장중 9% 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계약해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막판 급락세로 전환됐다.
로엔은 1.35% 상승세로 반전했다. 또 장중 내내 급락세를 보이던 KT뮤직은 낙폭을 1.94%까지 줄였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측은 이날 삼성의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인 '밀크뮤직'과 관련, 지난 11일 소리바다측에 계약 해지 통보를 보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