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헬스케업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대표 조경희)는 30일 GS홈쇼핑에서 진행됐던 ‘W(Wellness Water)’의 론칭방송에서 2505건의 주문이 쏟아지는 대성공을 거뒀다고 1일 전했다.
홈쇼핑의 정수기 방송 사상 최대 주문량(2800여건)에 근접한 수준의 기록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27억5000만원에 상당하는 매출이다.
‘W’ 사업을 총괄하는 정지우 이사는 “정수기의 핵심기능은 충실하게 구현하면서 기존 방문관리 조직의 인건비를 절감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주요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1만4900원으로 홈쇼핑 기준으로 정수기로는 최저 렌탈료를 구현했고, ‘바디프랜드 신한카드 빅플러스’, ‘바디프랜드 우리카드’, ‘바디프랜드 롯데카드’ 등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렌탈료가 최저 월 4900원까지 내려가게 된다.
정수기 업계는 방문판매 조직을 활용한 방문관리 중심의 정수기 시장에 스스로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형태의 정수기가 얼마나 빠르게 확대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원터치 탈착식’ 필터를 적용해, 필터를 교환할 때 별도로 물을 차단하는 수고 없이 간단하게 필터만 바꿔 낄 수 있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만큼 향후 방문관리형 정수기 시장을 대체하며 자가교체형 정수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