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벌어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미라 [사진=뉴시스] |
정미라는 26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50m 소총 3자세 개인 결선에서 455.5점을 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결선에서 정미라는 456.4점을 쏜 카자흐스탄 올가 도브군에 아깝게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정미라는 유서영, 김설아와 함께 단체전에서 중국에 져 은메달을 딴 바 있다.
24일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미라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세 개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정미라의 활약으로 한국 사격은 하루에만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 양궁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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