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2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2종목, 코스닥 5종목 총 7종목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로엔과 KT뮤직은 삼성전자가 무료 음원 서비스 '밀크' 를 공개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로엔과 KT뮤직은 각각 사흘, 엿새 만에 하락하며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뮤직은 총 360만곡의 디지털 음악 파일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음악재생 애플리케이션이다. 삼성전자와 소리바다가 제휴를 맺어 저작료를 지불하고 음원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이다. 소리바다는 밀크 호재에 10% 이상 급등 마감했다.
동원시스템즈도 엿새 만에 하락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전날 상한가에서 하루 만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 외에도 디올메디오바이오, 르네코, 한진피앤씨, 케이엠알앤씨도 하한가로 밀려났다.
상한가는 코스피 4종목, 코스닥 6종목으로 집계됐다.
아이에스이커머스, 진흥기업2우B, 모나미, 고려포리머, 키스톤글로벌, 원익큐브, 케이디씨, 케이엘넷, 백금T&A, 하이소닉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