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내달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
[뉴스핌=김성수 기자] 액션 카메라 제조업체 '고프로(종목코드: GPRO)' 주가가 지난달 상장 당시 공모가에서 3배 이상 급등했다. 올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기업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고프로 주가 추이 [출처: 월스트리트저널(WSJ)] |
고프로 주가가 오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투명하다. WSJ은 "다음달에 고프로가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닉 우드만 고프로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8월 투자 설명회에서 "이번 신제품은 정말 큰 것(a big one)'"이라고 언급해 투자자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는 것이다.
고프로에 대한 전문가들의 투자 의견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10명 중 7명은 고프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