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발사체 분야 시장 확대 및 발사체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경남 사천)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래부, 항우연 관계자 및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한화, 한화테크엠, 삼성테크윈,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형발사체 시스템의 총조립 사업(1단계)을 맡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발사체 조립장 예정지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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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형발사체 조립 절차, 개념/예비설계, 총조립 공장 설계, 한국형발사체 이송방안 연구, 총조립용 치공구 설계 등 발사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국형발사체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해 우리나라 발사체 산업의 저변을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