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선임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을 347억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459억원이다. 한 선임연구원은 실적 악화 요인으로 1)원료: 에틸렌 강세에 따른 유화/화성 사업 부진 지속 2)소재: 건재 분리에 따른 매출/이익 감소 3)태양광: 중국 향 매출확대에 따른 ASP 감소 불가피 등을 꼽았다.
그는 "전반적인 이익 추정치를 하향했다"면서 목표가를 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3Q실적은 시장 기대치 하회 예상
*3Q14E OP 347억 vs. consensus 459억
*시장 기대치 하회의 이유
1)원료: 에틸렌 강세에 따른 유화/화성 사업 부진 지속
2)소재: 건재 분리에 따른 매출/이익 감소
3)태양광: 중국 향 매출확대에 따른 ASP 감소 불가피
원료: 에틸렌 강세에 따른 수익성 저하 지속
1)PE, 2Q 대비 제품가 개선에 따라 실적 개선
2)폴리실리콘: 적자 폭 감소 예상(2Q -218억→3QE -145억)
3)PV insights spot 가격과 유사한 흐름, ASP QoQ 소폭 하락
(PV insights 기준 spot 2Q $21.6/kg→3Q $20.8/kg)
*4Q 전망
1)9월 이후 중국의 분산형 발전 지원 보완 정책 발표 후, 13년
과 같은 4Q 설치 집중 기대
2)중국 하반기 8~9GW 설치 기대→Poly spot 상승 기대
태양광, 큐셀 호조 vs. 솔라원 부진 지속
*큐셀, 3Q downstream 매출 증대로 QoQ 증익
*솔라원, ASP 감소 vs. 출하량 증대: 수익성 둔화 지속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 지분법 손익 확대
*YNCC: Ethylene강세에 따른 구조적 실적 개선
1)13E OP 1,765억 → 14E 2,305억
2)3Q는 9월 정기보수에 따른 감익
*사우디 IPC project 4Q 상업가동→1Q15 fully 반영 예정
: LD/EVA 20만톤 규모, 연간 매출액 약 4,000억, 지분율
25% 고려 시, 지분법 손익 3~400억 예상
전반적인 이익 추정치 하향, 목표가 2만원으로 하향
*이익 추정치 하향의 이유는 1)유화/화성 부문의 에틸렌 강
세에 따른 구조적 수익성 둔화 가능성 높음, 2)솔라원의
peer대비 상대적 cost 열위 때문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