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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벌어진 인천아시안게임 마장마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영식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
마장마술 황영식 2관왕…대회 2연속 2관왕 쾌거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승마 기대주 황영식(24·세마대승마장)이 마장마술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황영식은 23일 인천 드림파크승마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아들 김동선(25·갤러리아)이 차지했다.
지난 20일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5회 연속 금메달을 함께 획득한 황영식과 김동선은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황영식은 이날 마장마술 금메달로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르며 기쁨을 누렸다.
21일 본선 1위로 결선에 직행한 황영식은 76.575%로 합계 153.286%를 기록, 마장마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장마술 금메달로 2관왕에 오른 황영식은 지난 2010 광저우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쓴 강자다. 이번 대회에서 마장마술 금메달에 힘입어 2관왕에 오른 황영식은 광저우에서도 이미 2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