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 여자 권총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장미, 이정은, 곽정혜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2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25m 여자권총에서 1748점을 얻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가 584점을 기록했고 곽정혜과 이정은이 각각 583점, 581점을 쌌다.
이날 오전 남자 세팍타크로 더블 결승에서 미얀마에 세트스코어 0-2(19-21 18-21)로 패해 은메달을 땄다.
또한 김계남, 김설아, 정미라로 구성된 여자 사격 대표팀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합계 1241.6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결승에 올랐다. 중국과 말레이시아전 승자와 다음날(23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펜싱 여자부 에뻬 개인전에 나선 신아람과 최인정은 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해 4강 맞대결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오후 6시 30분부터 야구 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