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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코코본드 연 6.4%로 발행, 22일 청약

기사입력 : 2014년09월22일 11:02

최종수정 : 2014년09월22일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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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선엽 기자] JB금융지주는 22일 2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을 위한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코코본드(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는 바젤Ⅲ 도입 이후 국내 시장에서는 처음 발행되는 조건부자본증권으로 명복만기는 30년이지만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JB금융지주가 5년 이내에 발행한 채권을 되살 수 있는 '콜옵션' 조건을 포함해 5년 후에 상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당초 지난달 발행이 예정돼 있어 8월 25일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500억원의 신청수량만 들어오면서 미매각됐고 이어 신고서 상 투자위험이 제대로 서술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아예 이번 달로 발행이 연기됐다.

이번에 발행되는 코코본드의 신용등급은 JB금융지주 신용등급보다 세 단계 낮은 'A+'이고 발행금리는 6.4%다. 주관사는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다.

코코본드는 바젤Ⅲ가 도입되면서 등장한 조건부자본증권으로 후순위채가 은행의 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함에 따라 대체 수단으로 은행들이 코코본드 발행에 나서고 있다.

평상시에는 채권이지만 발행 은행이 위기를 맞아 ‘경영개선 명령’을 받거나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원금이 모두 상각되는 구조다.

청약 단위는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소 1억원으로 제한했다.

청약을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KB투자증권 영업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홈페이지, 현대증권 본점 및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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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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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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