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예선에서 한국 곽혜성과 라오스 시하봉이 볼을 다투고 있다. 이날 한국은 라오스를 2-0으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사진=뉴시스] |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A조 3차전에서 라오스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라오스를 꺾은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 전승(승점 9)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라오스를 맞은 한국은 전반 41분 이종호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을 잡았다. 후반 43분 김승대의 추가골을 수확한 한국은 라오스를 2-0으로 물리쳤다.
예정대로 조 1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한 한국이지만 약체 라오스를 맞아 화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라오스에 승리한 한국은 B조 2위 팀과 25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8강 진출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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