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은 가을을 맞아 전시회와 코스튬 이벤트, 영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고객잡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구매력이 높은 30~40대 가족 고객을 유인하는 동시에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9/21/20140921000002_0.jpg)
먼저,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의 코스튬 이벤트를 백화점 매장 내에서 펼친다. 영화 속 파워레인저가 등장해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의 박진감 넘치는 현장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지난 20일과 21일 1차 공연이 열린 데 이어 이후 공연 일정은 ‘반다이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제’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주옥 같은 명작을 관람할 수 있다. 아이파크몰에서 열리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9월3일~내년 3월 1일)의 주제가 된 ‘이웃집 토토로’와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의 대표작 6편을 만나 볼 수 있다.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야외 이벤트파크에서 열리며 300석 규모의 관람석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 할 수 있다.
또,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과 연계된 이벤트도 열려 전시회 기간 백화점 곳곳에는 ‘스튜디오 지브리 포토존’이 설치되어 작품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지브리의 대표작들을 주제로 구성된 이벤트에 참여해 각종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