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사고 학부모들이 자사고 재지정 취소 즉각 철회를 촉구를 요구했다. [사진=뉴시스] |
19일 서울시 자사고 학부모 연합회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서울 자사고 학부모 연합회 이름으로 낸 성명에는 "교육청은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위한 짜맞추기식 종합평가에 대한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자사고 폐지에 대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논리로 학부모와 학생, 학교, 언론, 시민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사고 학부모들은 "교육감과 그 밑의 실무자들은 정치적 진영을 위해 명문없는 자사고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위법적인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4일 경희고와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등 8개 학교가 재지정 기준에 미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