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김효주(19·롯데)가 국내 투어에 복귀한다.
지난 주 미국프로여자골프협회(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휴식 없이 바로 국내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 참가하는 것.
대회는 18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에서 개막한다.
김효주는 현재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하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8억원은 역대 KLPGA 한 시즌 최다 상금.
국내 투어 시즌 3승의 김효주는 다승 부문에서도 선두다 하지만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김효주가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이정민(22·비씨카드)이 YTN·볼빅여자오픈에서 우승, 시즌 2승을 챙겼다.
시즌 2승은 김세영(21·미래에셋)도 있고 장하나(22·BC카드)도 있다.
루키 백규정(19·CJ오쇼핑)까지 시즌 3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1억 원 상당의 웨딩상품권을 준다.
김효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