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웰링턴, 더스타휴가 최근 2년 동안 국내에 신설된 골프장 중 최고 수준의 코스로 평가됐다.
골프전문월간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발표한 ‘2014 한국 10대 뉴 코스’에 따르면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웰링턴, 더스타휴가 최상위 평가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해 최근 2년 동안 국내에 신설된 골프장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여수경도, 베어즈베스트청라, 블루마운틴이 별 네 개 반으로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소노펠리체, 더플레이어스, 동촌, 서원힐스가 각각 별 네 개를 얻어 ‘2014 한국 10대 뉴 코스’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별 다섯 개를 얻어 최상위 등급에 선정된 경남 남해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지난 8월에 발표한 ‘2014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서 단숨에 2위에 오르는 등 퍼블릭 코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웰링턴과 더스타휴는 신생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자연미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갑철 한국 10대 뉴 코스 평가위원은 “올해 선정된 코스들은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에 초점을 둔 코스 설계가 두드러진다”며 “2년이 채 안된 신생 코스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워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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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