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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공간 넓혀라'..혁신 설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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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한태희 기자] 건설사들이 설계특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중소형을 중대형처럼 설계하는 것. 공간이 좁은 오피스텔은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있다.

1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청약 성공을 위해 아파트나 오피스텔 내부 설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분양 성공을 위해서는 다른 주택과 차별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올 연말까지 전국에서 총 15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건설사는 알파룸을 제공해 실수요자 마음을 잡겠다는 계산이다. 부산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전후면 발코니를 확장하면 대형아파트에 살고 있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는 오는 19일 부산에서 분양된다. 최고 39층, 4개동 규모다. 아파트 620가구(전용 74㎡와 84㎡)와 오피스텔 59실(전용 23과 43㎡)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지만 5베이 구조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맞닿아 있다.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위례자이'도 차별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전용 101㎡은 4베이 방 4개로 구성된다. 전용 113㎡은 4베이 방 4개 구조에 알파룸이 제공된다. 전용 121㎡은 5베이 방 4개 구조다. 이 단지는 최고 19층, 11개동, 517가구 규모다.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도 차별된 설계가 적용된다. 중소형이지만 4베이로 설계된다. 전용 84㎡는 방 4개로 구성된다. 단지 안에는 별동학습관도 지어진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9개동, 813가구 규모다.

미분양 시장에서도 설계 특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인청 중구 중산동 영종한라비발디 전용 101㎡은 안방과 연결된 알파룸(가족실)이나 베타룸(서재)이 제공된다. 이 단지는 최고 36층, 11개동, 1365가구 규모다.

이외 오피스텔 설계도 차별화가 진행 중이다. 이달 서울 마곡지구에서 분양되는 '마곡아이파크'는 원룸형(전용 23~26㎡)과 투룸형(전용 35~36㎡)으로 지어진다. 원룸형은 396실, 투룸형은 72실이다. 태양광 발전으로 관리비를 줄이고 옥상에는 하늘공원을 조성한다.

지난달 서울 마곡지구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도 효율적인 수납공간으로 지어진다. 전용 22~44㎡ 소형 오피스텔이지만 다용도 수납장을 배치한다. 수납공간은 붙박이장으로 설치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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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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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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