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최근 중국 자본의 한국업체 M&A 시도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 기업이 한국 화장품업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15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아모레G, 코스맥스 등 화장품 관련주들도 동반 오름세다.
이밖에 화장품업체 지분을 보유한 바이오스마트, 한국주철관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오스마트는 지분 95.5%를 보유중인 라미화장품이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주철관은 화장품 회사인 엔프라니의 지분 52%를 보유하고 있다. .
한편, 일부 보도에 따르면 최근 2~3년간 빠르게 성장한 롱리치, 치에란, 상하이자화 등 중국 로컬 화장품 업체들이 국내 중소형 화장품 업체 인수를 위한 접촉을 활발히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