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8월 증시, 한달새 반등…선진·신흥국 동반 랠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경기개선·유럽 부양책 기대감에 랠리…과열 우려도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9월 11일 오전 11시 04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 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뉴스핌=김동호 기자]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다소 주춤했던 글로벌 증시가 8월 들어 다시 반등했다. 앞선 7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이라크 사태 등으로 움츠러 들었던 투심이 다시 살아난 모습이다.

이들 지역의 갈등이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장기화되자 투자자들은 미국의 경기회복과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으로 눈을 돌렸다.

◆ 미국, 상승세를 이어진다…경기 기대감

지난 8월 MSCI 전세계지수는 431.54포인트를 기록하며 한달 동안 2.01% 올랐다. 연초 대비해선 5.63% 오른 상태다.

미국과 유럽 증시가 2~3% 가량 강세를 보이며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다.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8월 한달간 3.23% 상승하며 1만7098.45포인트까지 치솟았다. 유럽 증시를 대표하는 스톡스유럽600지수도 1.79% 올랐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는 연일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통화정책 축소 가능성을 경기회복의 증거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탠다드 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앤드류 밀리건 글로벌 전략가는 “미 연준이 비전통적(완화적) 통화정책을 축소하고 있고, 금리인상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는 미국 경제가 강하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승세가 좀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스쿨의 제러미 시겔 교수는 "S&P500 지수가 2000을 넘어섰다"며 "다우존스 지수가 1만9000선까지 오른다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겔 교수는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우지수가 연내 1만9000선까지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1만8000선은 뚫을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래 강세장일 때 주가는 두려움의 벽을 타고 오르는 법"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불안감과 경계감 속에 주식 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 유럽 증시, ECB 부양 기대에 매수세 견조

ECB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기대감도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부추기며 8월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로버트 W. 베어드앤코의 패트릭 스펜서 주식 영업 책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당한 악재에 해당하지만 글로벌 경제를 침체로 몰아갈 만큼 심각한 사안은 못된다”며 “여기에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부양책에 대한 의지를 분명하게 밝혔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꺾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드라기 총재가 유럽판 ‘아베노믹스’ 전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9월초 열리는 ECB의 통화정책 회의에 주목했다.

유로존은 최근 연이은 경제 지표 부진과 함께 디플레이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로 인해 ECB의 부양책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삭소은행의 피에르 마틴 트레이더는 “ECB와 싸우지 말라”며 “드라기 총재가 디플레이션 차단 의지를 분명히 밝힌 만큼 ECB가 부양책을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 신흥국도 랠리, 유럽 경기부진 반사이익

같은 기간 신흥국 증시도 2% 가량 전진하며 강세를 보였다. 8월 한달간 MSCI신흥국지수는 2.07% 상승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경기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럽을 떠나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연간 상승률 측면에서도 신흥국지수는 8.5% 상승해 전세계지수(5.6%)나 미국(3.2%), 유럽(4.2%) 등 주요 선진국 증시를 앞섰다.

신흥국의 성장률이 선진국에 비해 높고 증시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 매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증시의 추가 랠리가 가능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스위스 픽텟 자산운용의 루카 파올리니 수석 전략가는 "최근 중국과 인도 증시에 대한 익스포저를 늘렸다"면서 "유로존의 각종 지표가 마이너스로 떨어졌고 미국 증시는 고평가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

◆ 리스크 여전…조정 가능성 염두해야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랠리에 대한 경계의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옥토퍼스 인베스트먼트의 올리버 월린 투자책임자는 “최근 주가 상승은 긴장감을 갖게 한다”며 “주가 랠리 이면에 상당수의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내재돼 있지만 주식시장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긴장감은 여전하며 이스라엘과 이라크, 시리아 등 중동 지역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미국 경제에서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는 수요도 기대만큼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에퀴티 그롭 인베스트먼트의 샘 젤(Sam Zell) 회장은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에 올랐지만 경제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주가가 오르는 것은 투자자들이 달리 베팅할 곳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젤 회장은 특히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수요가 탄탄하지 않은 상황에 주가가 랠리를 펼친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상승이 지나치게 과열돼 가까운 시기에 가파른 조정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