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신임 원장에 한선화(54) 현 KISTI 첨단정보연구소장이 선임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제5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한선화 소장을 KISTI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신임 원장은 1982년 한양대 화학공학과 졸업한 뒤 1985년에 성균관대 정보공학과에 3학년으로 다시 학사편입 해 1987년 졸업했다. 이어 1987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진학해 전산학 석사를 거쳐 1997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997년 KISTI에 입사해 KOSEN 지원단장과 지식정보센터장, 정보기술개발단장, 정책연구실장, 선임연구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현재는 KISTI 첨단정보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콘텐츠학회와 한국정보과학회 등의 이사를 맡았으며 현재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부회장직과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한편 KISTI 원장 후보에는 문영호 정보분석연구소장과 최희윤 정보서비스센터장, 한선화 첨단정보연구소장 등 내부인사 3명이 선정된 가운데 한 신임 원장이 최종 선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