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보문로 13길 일대에 짓는 '보문파크뷰자이'를 분양한다.
보문 3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최고 20층, 17개동, 118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주택은 전용 45㎡ 161가구, 59㎡ 24가구, 72㎡ 147가구, 84㎡ 151가구다.
이 중 84㎡ 39가구는 부분임대형이다. 부분임대형은 일부 면적을 독립 주거 공간으로 만들어 임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평면이다. GS건설은 지난해 '공동주택의 임대수익을 위한 유니트'를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보문파크뷰자이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가깝다. 지하철을 타고 5~6정거장을 이동하면 종로와 광화문이 나온다. 단지 주변에는 고려대, 한성대, 성신여대가 있다.
보문파크뷰자이 임종승 분양소장은 "보문파크뷰자이가 갖는 입지적 강점을 살려 GS건설 자이가 개발한 부분임대형 평면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임대수익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꽤 많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6호선 보문역 인근(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에서 오는 19일 연다.
보문파크뷰자이 전용 84㎡ 부분 임대형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