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사진=뉴스핌DB] |
대회는 12일 충북 음성군 코스카CC(파72·6599야드)에서 개막한다.
김효주와 장하나는 1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느라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한다.
허윤경은 허리부상으로 불참한다.
시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전인지(20·하이트진로)도 에비앙 챔피언십 참가한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이정민과 시즌 2승의 김세영(21·미래에셋)은 승수를 추가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이정민은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세 차례의 대회에서 두 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샷 감각을 유지하며 상금 랭킹 5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두 차례 역전승을 거둔 김세영도 상금랭킹은 6위다.
이들의 걸림돌은 시즌 신인왕을 노리고 있는 ‘3인방’이다.
백규정(19·CJ오쇼핑), 고진영(19·넵스), 김민선(19·CJ오쇼핑) 등이 바로 그들.
신인왕 레이스에서 1승과 함께 꾸준한 성적을 낸 고진영이 143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김민선(1256점), 백규정(1250점)이 추격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