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화건설이 공급한 서울 성북구 '정릉 꿈에그린'이 인기리에 분양하고 있다.
정릉 꿈에그린은 성북구 정릉동 539-1번지 일대 단독주택지를 재건축했다. 전용 52㎡~109㎡ 349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은 ▲52㎡ 3가구 ▲59㎡ 3가구 ▲63㎡ 7가구 ▲84㎡ 107가구 ▲109㎡ 25가구다.
'정릉 꿈에그린' 샘플하우스에 방문한 고객들이 계약상담을 받고 있다. |
단지 뒤편과 우측으로는 각각 북악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정릉(태조왕비신덕왕후릉)이 접해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16년 경전철 우이~신설연장선이 개통되면 정릉삼거리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게 된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정릉 꿈에그린' 계약 결과 일반분양 145가구 가운데 51%인 74가구에 대한 계약이 완료됐다. 높은 초기 계약률을 기록한 것.
한화건설은 주변 돈암동, 길음동에 들어선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1299만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계약금 분납제(1차 5%, 한달 후 5%) 및 중도금(60%) 무이자 혜택,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과 같은 지원에 힘입어 높은 초기계약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데다 내년 상반기 입주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하루 평균 100여통의 문의전화가 오고 있어 잔여가구 계약이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아파트 분양사무소는 성북구 동선동 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마련됐다. 샘플하우스는 사업지 안에 위치했으며 준공은 2015년 4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