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카카오페이 공식 출시, "모바일 결제 간편해진다"

기사입력 : 2014년09월05일 17:29

최종수정 : 2014년09월05일 17:29

[뉴스핌=이수호 기자] 카카오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는 LG CNS와 협력해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에 신용카드 정보와 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해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안드로이드 4.6.5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우선 적용됐으며 애플의 IOS 버전에서는 내달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모바일 결제의 복잡한 결제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경우 액티브엑스, 키보드 보안프로그램 등 각종 플러그인을 설치하거나 결제정보를 매번 입력해야 했다. 반면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가입 시 미리 등록한 결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카드사 구분없이 최대 20개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등록이 가능해 복수의 카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이 가능한 카드사는 BC카드(일부 카드 제외)와 BC제휴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이며, 향후 다른 카드사들로 가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결제단계가 대폭 간소화된 카카오페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혀 새로운 모바일 쇼핑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카카오페이'는 30만원 이상 결제할 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버전으로 먼저 출시되고, 연내 공인인증서 없이 결제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