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기간 이용했던 기아차의 쏘울이 교황청에 기증된다.
기아차는 28일 교황이 방한 기간에 탄 쏘울을 천주교 교황방한위원회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기아차는 방한위원회로부터 교황 방한 기간 제공한 의전차량 쏘울에 대해 교황청이 크게 만족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증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조만간 방한위원회에 쏘울 3대를 기증할 예정으로, 방한위원회는 이 가운데 2대를 교황청에 기증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나머지 1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전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