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구자용 회장이 27일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열린 MBN 여자오픈의 우승자 김세영(21·미래에셋)의 지목을 받은 구 회장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시행하고, KLPGA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lpga)에 영상을 공개했다.
구 회장은 “최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오픈 같은 채리티 대회의 개최 등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사회적 움직임이 무척 반갑다. 어려운 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KLPGA선수들이 자선활동이나 사회공헌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회장은 다음 참가자로 KGA 허광수 회장, KPGA 황성하 회장, 그리고 ‘하이원리조트 오픈의 우승자’를 지명했다.
구자용 회장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